16일 오전에 감귤이벤트 하길래 친정엄마 드실것과 제것 이렇게 두박스 시켰습니다.
과연 맛이 있을까......안먹어봤으니 당연히 모르지요^^; 정말 맛있었으면 좋겠다~라는 바람으로 그 다음날 귤을 받았습니다.
친정엄마 집으로 배송되었는데, 엄마의 카톡내용이 '제주도에서 귤왔다' '맛있다'
오호~바로 달려가서 귤을 폭풍 흡입했습니다. 정말 새콤 달콤 맛나더군요. 저희 신랑도 맛있다고 계속 칭찬하구요.
하루 지났는데 벌써 바닥이 보입니다. 10kg이었는데........너무 많이 먹었네요^^
임신중이라 입맛에 음식이 맛지않고 식욕이 없어 귤이 먹고 싶었던 차에 정말 맛있는 귤을 먹게 되어 '대만족'
사실 저희집 입맛이 좀 까다롭거든요. 하지만 사장님 농장 귤종자가 정말 좋은 종자인듯 싶습니다.
내심 저희가 처음 주문했던 가격의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^^* 너무 저렴했던 가격이라...(욕심인가요????)
아무튼 사장님! 너무 맛나게 잘먹었습니다! 감사해요. 먼~광주에서~
노지 극조생 감귤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올해 제주 서귀포에는 비가 적게와서 당도가 더 잘나온듯 해요^^
그때가 처음수확이라 새콤달콤 맛중에 새콤한 맛이 더했을꺼같네요? 맛있다고 해주셔서 정말 보람있어요^^
제주귤처럼 상큼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도하면서!
다음번에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께요^^